오늘은 아이들 둘다 학교를 갔다~나 혼자 먹으려고 밥을 하지는 않았었는데 이제는 나만 먹어도 맛있게 만드는 밥을 먹고 싶었다.왜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서 밥을 만드면서 나 자신을 위해서는 만드려고 하지는 않는지...내가 나를 위하지 않은 행위였던 것 같다.
내가 나를 아껴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아낀다는 말이 나를 움직였다.내가 나 자신을 사랑해줘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고 그렇다보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사랑하고 아껴준다고 한다.나 자신을 대접하고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이 나를 위한 밥상이 아닌가 생각하니 그냥 아무거나 먹고 싶지는 않아서 카레를 만들었다.나를 위한 카레~대접받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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