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대접하자~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4. 2. 13:22

오늘은 아이들 둘다 학교를 갔다~나 혼자 먹으려고 밥을 하지는 않았었는데 이제는 나만 먹어도 맛있게 만드는 밥을 먹고 싶었다.왜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서 밥을 만드면서 나 자신을 위해서는 만드려고 하지는 않는지...내가 나를 위하지 않은 행위였던 것 같다.

내가 나를 아껴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아낀다는 말이 나를 움직였다.내가 나 자신을 사랑해줘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나고 그렇다보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사랑하고 아껴준다고 한다.나 자신을 대접하고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이 나를 위한 밥상이 아닌가 생각하니 그냥 아무거나 먹고 싶지는 않아서 카레를 만들었다.나를 위한 카레~대접받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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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비빔밥 맛나네~~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3. 9. 14:35

아이들이 둘다 학교에 갔다~~야~~호!!!라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이다..ㅎ그동안 방학이라도 집에서 삼시세끼를 차려 주느라 힘들었으니 나 혼자라도 나가서 밥을 먹고 싶었다.내가 한 밥이 아닌 남이 해준 밥이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이제는 혼밥이 어색한 시기도 아니고 너무 당연시 하는 세상이 되다 보니 혼자서 먹는 밥도 어색하지도 부끄럽지도 않다.쭈꾸미 비빔밥을 시켜 슥삭슥삭 비벼서 먹는데 왜 이리 맛있던지~원래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이었는지^^오랜만에 진짜 맛난 비빔밥을 먹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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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한접시에 풀린다.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3. 7. 22:42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을때 남편은 화해의 손길로 회를 사온다.회를 먹자고 나를 꼬시면 나도 못 이긴척 넘어가면서 먹고 있다.ㅎ워낙에 회를 좋아하는지라 회 앞에서는 화도 저절로 사그라드는 것을 이제는 이용하는 남편인데..또 나도 넘어가게 된다.

회는 먹으면 먹을수록 맛나다.어렸을때에는 회가 맛있다는 생각을 안하면서 살았는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고기보다는 회가 더 맛있다.회는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도 나고 고소하다.또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인데 회를 먹으면 부담도 없기에 더 회를 찾는다.오늘도 나는 회 한접시에 마음이 스르르륵 녹아 내렸고 남편과 화해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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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과일은 신의 한수.ㅋ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1. 22. 18:55

새해가 되면서 아침엔 샐러드를 꼭~먹겠다고 시작하고 계속 먹고 있는데..점점 초심을 잃고 샐러드가 먹기 싫어졌다^^;;그래도 새해 다짐이 적어도 한달이상을 되어야지 않겠냐는 생각에 샐러드에 남은 과일을 조금 넣었더니 샐러드의 맛이 확~달라지면서 샐러드가 다시 맛이 있었다.

아이들이 남긴 딸기가 물러지고 있었고 나도 딸기만 따로는 먹어지지 않던 참이었는데 샐러드에 잘라서 함께 먹으니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둘다 맛있게 느껴졌다~아침에 샐러드를 먹고 나서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긴 한데 참 쉽지 않을때에는 이런 방법들로 극복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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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죽~ㅎㅎ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1. 11. 11:14

어제밤 와인을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과음을 했다.요즘 아이들이 잠든 시간 조용히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와인을 한잔 두잔 마시는게 유일한 낙이 되었는데 어제는 남편까지 합세하여 먹다보니 기분이 업이 되었는지 와인을 물처럼 마셔버렸다.

아침에 밥을 할 힘도 없어 김치죽을 주문했다~ 해장은 김치찌개에 밥을 말아 먹을때가 가장 좋아서 해장음식으로 김치죽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였다~죽이라서 든든하고 김치죽이라 얼큰함까지 느껴지니 해장음식으로 아주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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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콩두유로 건강하게~~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1. 5. 15:01

건강밥상으로 식단을 구성하려고 하니 아이들의 음료도 사 먹는 것보다 내가 직접 만들어서 해주는게 낫지 않나 싶었다..물론 귀찮아서 매번 해줄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해줄수 있을때는 계속 해주리라.ㅎㅎ그래서~집에 약콩이 있어 약콩두유를 만들어 봤다.

약콩은 두뇌발달 및 치매예방에도 좋으며 눈건강까지도 좋다고 한다.아이들도 그렇고 나에게 아주 필요한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이어트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더더욱 다른 음식 먹는 것보다 좋다는 생각이 들어 만들면서도 힘이 들지 않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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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으로 바꾸었다~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1. 1. 2. 16:13

새해가 밝았다~새해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한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정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나의 목표중의 하나는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식으로 밥을 하자고 마음 먹었다.몇일 몸이 아프면서 생각을 한게 뭐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코로나가 장기로 가니 드는 생각이 방역도 중요하지만 면역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개개인의 면역이 가장 중요한 만큼 건강식으로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우리 가족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건강밥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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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 톡 쏘니 좋다.

Posted by pretty Woman~ 음식 : 2020. 12. 22. 22:08

정말 오랜만에 양장피를 주문해서 먹어 보았다.신혼때에는 손님초대하느라 양장피를 배워서 만들었었는데...그 이후로 양장피를 먹어 본지가 언제 였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오늘따라 급 신혼때가 생각이 나면서 그때 만들어 먹던 양장피가 생각이 나서 주문을 해보았다.

너무 오랜 세월이 흘러서 양장피 만드는 법을 잊고 있어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겨자 소스의 톡 쏘는 맛이 코를 뻥 뚫리게 할 정도였고 그게 매력적이라 자꾸자꾸 들어가게 만들었다~또 먹으면서 신혼때 얘기도 나누니 추억여행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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