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둘다 학교에 갔다~~야~~호!!!라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이다..ㅎ그동안 방학이라도 집에서 삼시세끼를 차려 주느라 힘들었으니 나 혼자라도 나가서 밥을 먹고 싶었다.내가 한 밥이 아닌 남이 해준 밥이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이제는 혼밥이 어색한 시기도 아니고 너무 당연시 하는 세상이 되다 보니 혼자서 먹는 밥도 어색하지도 부끄럽지도 않다.쭈꾸미 비빔밥을 시켜 슥삭슥삭 비벼서 먹는데 왜 이리 맛있던지~원래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이었는지^^오랜만에 진짜 맛난 비빔밥을 먹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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