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girl1009000

날씨가 좋아져 밖으로 나가고 싶은 것은 사람뿐이 아니라 강아지도 그런가 보다~겨울에는 자주 나가주지 못해도 밖에 나가자는 제스쳐를 잘 안하더니 이제는 자꾸 밖으로 나가자고 한다.파티도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산책을 자주 나가고 싶은가 보다.

이제는 공원으로 데리고 가지 않아도 먼저 공원쪽으로 알아서 걸어간다~산책도 하고 다른 강아지들도 만나게 해주면 파티도 기분이 좋아지고 신나한다..사람이나 강아지나 날씨의 영향도 받고 바깥공기를 마셔줘야 엔돌핀도 솟는거 같다~나도 파티와 함께 산책하니 외롭지 않고 더 즐겁다.

이제 파티의 목욕은 아이들이 알아서 한다~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파티 목욕을 시켜야 겠다며 파티를 욕실로 데리고 가서 놀아주며 목욕을 시켜 주는 딸들~~파티도 내가 목욕시켜 주는 것보다 아이들과 함께 목욕하는게 재미있나 보다~나는 빨리 목욕을 끝내는거에 집중하는데 아이들은 파티와 놀아주는 거에 집중을 한다~

처음에는 물을 싫어라 하는 파티이고 겁도 냈는데 이제는 탕목욕도 잘 하는 파티가 너무 귀엽다~아이들이 파티 옆에서 놀아 주면서 목욕을 시키니 파티도 안정감이 생기나 보다~장난을 치는 것에 좋아라 하는 파티!!파티와 함께 하는 딸들도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파티가 우리 집에 주는 기쁨과 행복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파티에게 새로운 간식을 주려고 껌을 사왔다~전에 먹었던 간식들을 줘도 좋아하거나 달라고 보채지 않는걸 보니 새로운 간식을 사다줄때가 된 거 같았다.내가 먹을 간식을 사러 나가는건 귀찮아도 파티가 먹을 간식을 사러 나가는 건 귀찮지 않은걸 보면 나도 이제 개엄마인가보다.ㅋㅋ

처음에는 뭔지 모르는지 조금의 경계심을 보이면서 냄새도 맡고 하더니 이내 껌 하나를 잡고 잘도 먹고 있다..껌이라서 오래 씹고 놀 줄 알았는데...금방도 먹어 버리는 파티~개껌도 질겅질겅 씹고 뱉는거라 생각했었던 내 자신이 웃기기까지..입에서 녹아내리는 껌인가 보다.ㅋㅋ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날씨는 너무 좋은데 중국우한폐렴인 코로나신종 바이러스로 길에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공공장소에도 사람이 많지가 않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강의 소중함이 더 느껴지고 면연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파티도 면역력을 높여줘야 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공원으로 나갔다~추워서 몸이 움추러 들면서 운동을 하러 가지 않았는데...공원으로 가서 파티와 함께 신나게 뛰면서 운동을 하였다..파티도 오랜만에 뛰니 너무 좋아라 했다.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지 얼마안됬는데..파티가 잠들어 있었다..ㅎㅎ너무 신나게 뛰었더니 피곤했나보다ㅎㅎ앞으로 더 자주 나가 체력을 높여줘야겠다.

설을 맞이하여 우리 파티에게도 예쁜 집을 새로 장만해주었다~파티도 파티만의 공간이 필요할꺼 같아 설날 선물로 파티하우스를 만들어 주었다~처음이라 어색하고 자기 집인줄 모르는 듯한 파티라 아직은 탐색만 하지 들어가지는 않지만...파티도 싫지는 않은 듯하다~

그리고 파티 유유도 새로 사 주었다..나는 친환경 무항생제 우유를 먹지는 못하지만.ㅋㅋ우리 파티만큼은 더 건강하게 자라서 오랫동안 우리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좋은것을 골라서 샀다~우유 많이 먹고 튼튼해지고 건강해지자~파티!!올해도 행복하자~

파티 목욕날~^^파티 목욕은 딸 아이가 전적으로 맡아서 한다.딸이 목욕을 시키겠다며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조금있다가 파티를 신생아기처럼 안고 나올길래 다 한 줄알았더니..물이 따뜻해지지 않는다고 파티를 품에 안고 나왔다..근데..너무 얌전히 안겨 있는 파티ㅎㅎ아기파티가 되어 나타났다.🥰🤩

 물이 안따뜻해져서 화장실을 두세번 왔다갔다하니 잠들기까지.ㅎ넘 귀여운 파티~^^♡♡
우여곡절끝에 파티 목욕을 마쳤다~드라이도 해주고 외출준비까지 시킨 딸~!!딸친구 강아지랑 소개팅 아닌 소개팅을 시켜 준단다.ㅎ
파티야~소개팅 잘 하고 와~~ㅋㅋ

파티와 놀다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들이 많은데...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해 아쉬울때가 많다~오늘은 파티와 놀아주면서 파티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표정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순간포착으로 귀여운 사진들을 담아낼 수 있었다~사진을 찍고 보니 우리 파티도 개인기가 있을 줄이야~ㅋㅋㅋ

혀가 코에 닿는 기술을 보여주는 파티~웃는 모습을 보이는 파티!!순간포착으로 잘 담아내어 사진으로 영원히 남길 수가 있었다~밖에 나가서도 순간순간 파티가 보고 싶어 사진을 잘 보는데...이런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나온다~사진만 봐도 우울함이 싹~사라지게 하는 파티마법~파티야!!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파티가 사람 음식을 맛보기 시작한 이후로는 통제가 안된다.ㅠ
우리가 먹는 것만 봐도 어떻게든 먹으려고 달려들기까지..
이제는 제법 자라서 두 발로 서서 딸 아이 얼굴까지 올라와 음식을 뺏으려고 하니 더 놔두었다가는 감당이 안될꺼 같았다.
그래서 파티 훈련에 돌입하기로~~

 훈련은 한 사람만 시키는게 좋을꺼 같아 제일 잘 따르는 딸 아이가 하기로 했다~
요즘 최애 간식 황태포~최고급 재료로 만든 황태포란다ㅎ
파티에게 주겠다고 하면서 기다리는 연습을 시키고 있다..
제법 잘 참는 파티~기다리는 연습에 손을 주는것과 하이파이브🖐까지 시키니 곧잘 따라한다ㅎㅎ
파티야~앞으로 훈련 잘 하면 맛있는 간식 더 사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