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으로 쉬러 왔다~아이들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들의 휴원도 길어지면서 점점 지쳐가고 있다ㅜ아이들은 집에 있는게 마냥 좋다며 희희낙낙인데 나는 내 안의 분노가 자꾸 올라오는 것 같아 분노도 삭히고 휴식도 취하고 싶어 엄마네로 아이들을 데리고 출동했다
엄마네로 오면 나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유해진다.ㅎㅎ나도 아이들처럼 엄마네 오면 마냥 좋기만 하다~친정으로 오니 우리 아이들이 마냥 좋은 이유가 느껴져서 아이들이 그저 철없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 느껴졌다.저번에 왔을때 맛있게 먹었던 치킨을 시켜서 다시 먹으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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