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을 먹고 싶은데 아무도 호응을 해주지 않았다...예전 같았으면 식구들이 안 먹는다고 하면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도 남게 되거나 혼자 먹는게 싫어서 하지 않았는데 이젠 내 자신을 아끼고 보살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 혼자 먹더라도 갈치조림을 만들었다.
얼큰 칼칼하게 잘도 만들어졌더니 아무도 안 먹겠다며 호응을 안 하던 식구들도 집안에 냄새가 퍼지고 비쥬얼도 맛있어 보이니 먹겠다고 했다.ㅎ이제는 가족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도 소중하고 아껴주며 사는 삶을 살꺼고 내가 나를 아끼면 가족들도 더 나를 챙겨주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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