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낳은 딸들이지만 딸 둘이서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다.어떻게 같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 저렇게 까지 다른지 의아할때가 많을 정도이다.그래서 음식을 먹을때에도 취향이 다름이 느껴질때가 많다.회를 먹을때도 그 취향이 나타난다.
한명은 회가 입에서 살살 녹는 물컹한 회를 좋아한다면 한명은 쫄깃쫄깃한 식감의 회를 좋아한다.그래서 연어를 좋아하는 딸과 광어회를 좋아하는 딸로 나뉘어진다.ㅎ그래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서 살 수가 없다.먹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같은 자매가 맞나 싶기도 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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