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girl1009000

어복쟁반?이게 뭐지 싶어 들어간 류경면옥에서 어복쟁반의 맛에 반했다~양이 푸짐해서 일단 만족~양념장도 두가지 버전으로 주니 더 만족스러운 어복쟁반!!고기는 무엇보다도 잡내나 누린내가 나지 않아야 하는데 끓는 냄새부터 고소한 내음내를 풍기니 이건 안먹어봐도 맛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지방이 적당히 섞인 고기라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입에 넣는 순간 몇번 씹지 않아도 사르르르 녹아 내리는 고기맛에 완전 반했다~내가 좋아하는 야채와 고기를 함께 집어 소스에 찍어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무엇보다도 여러 육류를 넣고 푹 고아낸 국물인만큼 국물이 진국이라 이건 칼국수를 안넣을 수가 없었다.

칼국수엔 역시나 김치가 잘~어울리는데 석박지는 물론이고 열무김치도 어찌나 맛있던지~김치가 맛있으니 더 먹게 만들었다.셀프바에서 내가 원하는 반찬들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반찬들까지~~여기는 혼자만 알고 있기가 너무 아까운 식당이었다.부모님이나 친구들 모임있을때 꼭 다시 찾아야겠다.

샤브샤브는 집에서 해 먹기 번거로웠고 막상 해서 먹으니 육수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기에 집에서 해 먹지 않기로 했었다.육수가 맛있지 않으니 샤브샤브를 해도 맛이 딱히 없었다.근데 이제는 샤브샤브용 육수와 샤브샤브용 야채들만 따로 판매되어지는 것들이 있어 집에서도 맛있게 샤브샤브를 해서 먹을 수가 있다.

야채들도 샤브샤브용으로 구성 되어져 있어서 훨씬 더 경제적으로 먹을 수가 있다.야채값도 비싼데 이것저것 사서 먹으면 그냥 나가서 무한리필 샤브가게에 가서 먹는게 훨씬 더 이득일때도 있다.샤브샤브는 딸들도 잘 먹기에 야채를 많이 먹일 수 있어서 자주 해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