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girl1009000

어제가 입춘이였다~반짝추위가 찾아와서 춥기는 하지만 내 마음은 벌써 봄을 맞이하기 시작했다~ㅎㅎ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어 미용실을 찾아왔다..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지 못해 떠돌이신세다...오늘은 지인분이 강추해주신 부천상동점 로이드밤을 찾아왔다~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마음에 들기만 한다면 어디든 못가랴~ㅎㅎ가격도 저렴한데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해주신다고~솔직히 요즘 미용실 가는것도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다..ㅜ한번 갔다왔는데 마음에 안들면 속상하기도 하고 가격적인 면때문에 다시 가는것도 부담스럽다.

일단 입구에서부터 너무나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 때문에 기분이 좋았었다..미용실에 들어갔는데 본척만척 신경안써주면 그것보다 무안한 일이 없는데..여기는 그런 걱정없이 맞춤케어 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기다림조차 지루하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디자이너쌤이 나의 모발상태에 맞춰서 내가 하고 싶은 스타일링에 맞추어 꼼꼼하고 자세하게 상담해주셨다..중간중간 과자와 음료까지 계속 주시니 몇시간이나 있었는데도 배고프지도 않았던 곳~이제 떠돌이 신세를 버리고 이곳에 정착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