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모두 학원을 가니 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아침부터 시끌벅적 하루가 바쁘다...아침먹고 뒤돌아 서면 점심...점심 먹고 뒤돌아서면 간식...간식 먹고 뒤돌아서면 저녁....하루 세끼 식사 준비만 해도 바쁘고 여유가 없다..오늘은 모처럼 아이들이 둘 다 학원을 같이 가게 되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예전같았으면 지인들을 만나 잠깐의 티타임이라도 가졌겠지만..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누구에게 만나자고 말하는 것도 쉽지 않다..그래서 파리바게트에 가서 조각 케이크랑 음료를 사가지고 들어왔다.아무도 없는 조용한 낮시간에 가만히 앉아 멍때리는 이 시간도 얼마만인지~이것또한 힐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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