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까다로운 첫째 아이는 회 종류를 먹지 않는다..회의 물컹물컹한 느낌이 싫다며 입에도 갖다 대지 않던 아이가 초초밥에 눈을 떴다..새우초밥부터 하나씩 먹기 시작하면서 다른 맛도 맛 보더니 초밥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왜 예전에는 몰랐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예전에 초밥을 먹고 싶으면 큰 아이가 없을때 먹거나 큰아이는 따로 밥을 챙겨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함께 먹으니 나도 더 맛있게 느껴지고 큰아이가 다른 음식에 대해서 조금씩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하게 먹어가니 이제는 점점 더 커져가는게 느껴진다.대신 돈은 더 많이 들어가게 된다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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