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부부동반 모임을 하자며 우리 부부를 불렀다~아이들은 모두 할머니네로 보냈다고 해서 우리도 아이들을 할머니네로 보내고 부부동반 모임을 가졌다.이게 얼마만의 부부동반 모임인지!!5인이상 모임을 할 수 없었기에 모임조차 하지 못했는데 작게나마 모임을 가지니 신이 났다.
워낙에 친한 부부모임이라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어도 어제 만난 사람들 마냥 친근하고 서스름없이 어울릴 수 있어서 기쁘다.그동안의 일들과 앞으로의 일들을 서로 주고 받고 얘기하다 보니 한잔해~한잔해~가 계속 나왔다ㅎㅎ한잔이 몇잔이 되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였지만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기분좋게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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