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동네를 거닐다 치킨집에 들어가 치킨을 시켜서 시원한 생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면 너무나 행복하다.너무 뜨거운 여름밤이 아닌 저녁에 더위가 주춤할때 산책을 하며 걷다 치맥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그래서 산책을 하고 싶다며 남편을 데리고 나오지만 목적은 치맥이다.ㅋ
치킨도 집에서 먹는 치킨과는 달리 매장에서 먹는 치킨은 더욱 더 맛이 있다.딸과 함께 오순도순 치킨도 먹고 맥주도 마시며 주말 저녁을 보내니 평일에 쌓였던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평일에는 바쁘고 힘들지만 이런 주말 저녁이 있기에 또 평일에 힘차게 달릴 수 있는 것 같다.이번주도 홧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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