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조카가 결혼식을 한번 미루었는데 더 이상 미룰수가 없다고 하여 2단계라도 강행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돈만 보내기에도 미안해서 얼굴이라도 보고 오려고 결혼식장을 갔더니 50인만 식장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식당도 한테이블에 한명씩 지그재그로 앉아서 식사를 하게끔 되어 있었다.
50인만 식장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사람들이 많이 오지도 않았거니와 그 어떠한 곳보다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서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가니 한 테이블에 12첩 반상이 차려져서 나왔다.처음에는 혼자서 먹기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이러한 결혼식이 당연시 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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