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2/3등교를 시행하니 자유가 찾아왔다~집에서 뒹글뒹글할 계획이었으나 막상 뒹글뒹글 하려고 하니 왜 이렇게 할일이 없는것 처럼 느껴지는지..ㅎㅎ그래서 옆집 언니네로 쳐들어갔다.뒹글어도 함께 뒹글어야 재미나지 않는가~ㅎㅎ
언니가 집에 있는 재료들로 후딱 점심까지 만들어주니 너무 좋았다.내가 좋아하는 쫄면에 오리고기까지~엄마처럼 후딱 만들어서 가져오는 이웃사촌이 있어 남부러울껏 없는 하루가 아닌가 싶다.집에서 혼자 뒹글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