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부안으로 여행왔다~결혼전에는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곳인데 남편 고향이 부안이다 보니 해마다 내려오면서 이제는 부안이 친숙하게 느껴지고 제 2의 고향처럼 여겨진다.서울과 달리 바다가 있다는 것도 너무 매력적이고 조용하고 공기도 깨끗하니 숨쉬는 것부터 다르게 느껴진다.
그동안 집에만 있었던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는 기분이였다.하늘도 맑고 사람들도 없는 자연속에 있으니 여기가 지상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너무 멀리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딸도 투덜은 됬지만 막상 바다를 보니 한참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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