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다 보니 별일 아닌 일에도 예민해지게 된다.움직일때마다 숨이 턱턱 막혀오니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는 더 짜증이 밀려온다..이럴때일수록 일을 줄이고 감정을 추스르는게 상책~~ㅎㅎ그래서 오늘 점심은 피자를 먹기로 했다.ㅋ
예전같았으면 피자를 주문하고 찾으러 갔지만 오늘만큼은 집에서 받았다..조금 더 아끼려다 짜증이 더 물밑듯이 오면 옆 사람에게까지 기분이 전파되니...집에까지 편하게 배달해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ㅎㅎ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바삭거리는 도우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기까지 했다..잠시 쉬어가는것이 더 멀리가기 위함이니 오늘 점심은 나에게 휴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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